거의 실시간 영상 : 프랑스 혁명 기념일 230주년 기념 불꽃놀이가 7.14일 밤 11시부터 30분간 환상적으로 펼쳐졌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7/15일오전 6시-6:30)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올립니다 프랑스에서는 매 년 7월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맞아 각 도시 및 마을에서 크고 작은 불꽃놀이로 부패했던 왕정을 루이 14세 당시 국왕을 단두대로 처형라고 민중이 힘을 합쳐 왕정을 종식시키고 근대 공화국에 진입하게 된 프랑스 대혁명을 성대하게 치룹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이 모일지 모르지만 작년 2019년 에펠탑 광장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 에펠탑 불꽃놀이를 구경했답니다. 그때 촬영한 실황 영상 즐겁게 봐주세요.
모두가 꿈을 꾸는 파리. 파리에 오면 빡빡한 일정으로 관광 명소 방문하고 여기에 쇼핑 까지 하는 빡센 일정을 보내곤 합니다. 사실 처음 파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일정을 더 원할 수도 있지만, 출장 등으로 몇 번 와 본 사람들은 뭔가 현지인처럼 좀 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파리에 머무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지인이 즐기는 진짜 파리 사람들처럼 파리를 즐겨 보아요.
파리 시내 곳곳에 Vélib 하고 불리우는 셀프 자전거 렌탈 서비스는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도 렌탈 장소가 아닌 다른곳에서 할 수 있으니까 자전거 타다가 피곤하면 반납하고 지하철이나 도보로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리 시내 곳곳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고 시 정책상 자동차는 제한 하고 대중 교통과 자전거를 지원하니 편하게 이용해 볼 만 합니다. 또한, 페달 밟기가 힘든 사람들은 전동 자전거도 있으니 그냥 올라타서 여유럽게 즐기면 됩니다.
파리 노트르담 근방 쌩미셸 (Saint-Michel) 지구에 파리지엔과 전세계인이 묘여 술 한 잔 기울이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공간이 있습니다. 르까보드라위셰트 (Le Caveau de la Huchette) 라는 곳인데, 수준급의 재즈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한껏 멋을 내고 재즈바에서 사람 구경하면서 음악 감상을 해 보아요. 참고로 제가 직접 가서 녹음하고 촬영한 유투브 영상 감상하면서 미리 분위기를 맛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읽을 시간이 없어서 못 읽었던 책을 골라 햇볕이 드는 카페 구석진 테라스에 낮아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는 것도 파리 여행 중 해 보길 꼭 추천 드립니다. 지나가는 길거리의 파리지엥과 파리지엔느, 그리고 전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이 지나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두 어 시간 보낼 수 있고, 아니면 독서를 하면서 맥주나 화이트 와인 한 잔 마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면 몽마르트 언덕에 가서 산책하고 사크레 퇴르 성당 안에 들어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카페 드 라 뻬 (Café de la Paix), 일명 평화 다방이라 불리우는 오페라 근방 카페에서 핫초콜렛(Chcolat chaud – 쇼콜라 쇼 라고 발음)을 마셔 봅니다. 아주 찐한 핫초코 인데 진짜 초콜릿을 녹여 우유와 함께 서빙 됩니다. 네스퀵 같은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핫초콜릿은 이 카페의 대표 음료가 되었는데 식사 대용으로도 될만큼 든든한 (?) 음료 입니다.
파리 시내 구경을 편히 하고 싶다면 바또 무슈 유람선 (Bateaux Mouche)을 타면 편히 두 시간 동안 유람선에서 파리 주요 명소를 감상하면서 한국어로 나오는 방송 멘트를 들을수 있으니까 좋습니다. 멘트에 관심이 없다면 그냥 유람선이 미끄러지는 방향을 바라보면서 파리 세느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파리 온 첫 날 유람선을 타면서 어디 가야 할지 계획을 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연인과 파리에 온다면 로맨틱한 유람선 위에서 즐기는 디너 코스도 추천 드립니다.
연인과 파리에 온다면, 신혼 여행을 온다면, 아님 친구들끼리 뭔가 독특한 디너를 경험하고 싶다면 로맨틱한 유람선 위에서 즐기는 디너 코스도 추천 드립니다. 프랑스 정찬 코스 요리와 와인, 샴페인 까지 여유롭게 세느강 밤 풍경을 감상하면서 우아한 디너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2019년 생일 파티를 거기서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코스 메뉴는 약 80유로 선이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레(Marais) 지구는 늪지대라는 뜻으로 대부분이 자동차 금지 구역이라 여유롭게 산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고급진 동네로, 명품과 인디 브랜드들의 부틱이 즐비하고 카페와 바, 레스토랑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또 피카소 박물관 (Le musée national Picasso-Paris)이 있으니까 피카소의 미술 작품을 감상해 봅시다. 사이즈가 작아 대기 시간이 짧고 한 시간 정도면 다 둘러 볼 수 있어, 현대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하는 곳입니다. 저는 거기서 피카소 초기 작품과 마네를 비롯한 인상파 화가의 그림에 영감을 받거나 협업했던 작품들을 발견하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빨간색 파리 시내의 버스 관광은 다들 알고 계실건데, 최근에 새로운 컨셉의 버스 레스토랑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일반 관광 버스 처럼 앉아서 관광만 하는게 아니라 버스 안에 세팅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이동 레스토랑 버스입니다. 한 마디로 파리의 풍경을 버스에 앉아서 구경하면서 동시에 최고급 식사를 즐기는 건데요, 버스 내부는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고 환하게 뚫린 창문으로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5성급 식사 서비스를 즐기는 환상의 이동식 레스토랑입니다.
여행은 준비할 수록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소매치기나 불상사 없이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한 여행 준비가 꼭 필요합니다.
소매치기 – 관광객이 많은 만큼 소매치기도 극성을 부리는 지역이므로, 카페에서 수다를 떨때 반드시 가방을 움켜 쥐고 있어야 합니다. 절대 옆 의자나 테이블에 가방이나 핸드폰 등을 눈에 띄게 좋아 두어선 안됩니다.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 들과는 달리 유럽은 항상 물건은 몸에 움켜 쥐고 있어야 합니다. 또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거나 셀피를 찍을 때나 초상화 모델을 할 때도 절대 가방을 열어 두거나 옆에 두지 말고 꼭 가방을 안고 (!) 있어야 합니다. 배낭을 피해 주는게 좋습니다. 배낭은 등뒤에 있으니까 안 무겁고 편하긴 하지만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소매치기가 가장 사랑하는 가방은 바로 배낭이니까요. 유럽 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 짐싸는 법, 소매치기 방지 옷차림 등 여러 유투브 비디오가 있으니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옷차림– 너무 파진 옷이나 너무 짧은 옷은 보수적인 유럽에서 별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수수하면서 눈에 잘 안 띄는 옷을 입을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단 너무 고급스럽게 보이거나 관광객인 티가 나면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므로 최대한 현지인과 섞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페인이나 이태리 등 남쪽 나라 말고 프랑스 중간 위 지역부터는 한 여름에도 4계절이 공존하는 것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날씨가 바뀐답니다.예를 들어 아침에 반팔 티에 얇은 청바지를 입고 나갈 때 꼭 자켓이나 얇은 카디건과 스카프를 가방에 챙겨 나가면 낮에 잠시 비가 오거나 저녁에 서늘해 질 때 꺼내 입을 수 있습니다. 정말 한 낮에 30도를 육박하는 쨍한 날씨가 오후 6시 부터 부슬부슬 추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신발은 되도록 미리 길들여진 단화, 슬립온, 패션 운동화(운동용 운동화 말고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같은 시내용 운동화)를 신는 것이 하루 종일 계단과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많이 걸어 다녀야 되니까 하이힐 등을 가져와도 신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제 경우 여기 살면서 소장하던 하이힐은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 결혼식 초대 받았을 때나 고급 레스토랑 갈 때 신은 기억밖에 없고 대부분 낮은 신발을 신고 다니고 있답니다.
파리는 또한 Île-de-France 지역의 수도이자 2016 년에 설립 된 그레이터 파리 대도시의 중심지입니다. 파리 이외에 리옹과 마르세유 같은 지방 대도시20 개가 프랑스에 있습니다. 행정적으로,이 도시는 2019 년 1 월 1 일부터“Ville de Paris”라는 특별한 도시 광역체 입니다.
파리 시에는 2020 년 1 월 1 일 기준으로 천 만 (10,740,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파리와 주변 위성 도시들을 어우르는 수도권은 천 2 백만 명(12,780,000)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 이로써 파리 대도시 권역은 2019 년 1 월1 일 기준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인구가 많으며, 유럽 대륙에서 4 번째로, 세계에서 32 번째로 인구가 많았습니다.
습하고 온화한 기후의 비옥 한 농업 영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파리는 10 세기 프랑스 왕궁, 풍성한 대 수도원 및 성당으로 프랑스의 주요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파리 대학과 함께 12 세기에 파리는 유럽에서 교육과 예술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어 14 세기 초 파리는 기독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가 되었으며, 17 세기에는 유럽의주요 정치 세력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18 세기에는 유럽의 문화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고, 19 세기에는 예술과 향락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파리는 수세기 동안 유럽과 세계의 역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파리는 프랑스 문화를 상징합니다. 2017 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파리는Ville-lumière (City of Light) 라 불리우는데, 이 말은 빛의 도시라는 뜻이며, 언제나 항상 찬란하게 빛을 내뿜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파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도시입니다. 2019 년에는 약 3,400 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파리를 방문했습니다( 2018 년에는 1,750 만).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박물관과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이 박물관, 피카소 미술관, 로뎅 미술관 등)을 자랑하며 전 세계의 진귀한 유적물과 예술품을 소장하여 연 중 항상 문화 행사가 열려 거주자와 관광객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파리는 또한 세계 명품의 수도입니다. LVMH나 Kering 그룹 등 전세계 명품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명품 기업의 본사가 있고 이외에도 크고 작은 디자이너 브랜드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가 상호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국제 패션 위크가 매년 개최됩니다.
또한 파리는 미식가의 천국입니다.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레스토랑이 있어 프랑스 고급 요리뿐 아니라 대중 음식, 이태리 음식, 중국요리, 중동 요리, 인도 요리, 한식 까지 없는 거 빼고 다 맛볼 수 있습니다.
파리는 라데팡스 La Défense 상업 지구 등으로 대변 되는 경제 활동이 활발하여, 뉴욕과 런던보다 더 많은 국제 기관과 대기업본사가 소재하고 있습니다. 세계 10 대 은행 중 두 곳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려면 반드시 택시 간판이 있는 정규 택시를 타시면 안전합니다. 아저씨들이 다가와서 말을 걸면서 « Paris, Paris, Taxi » 라면서 말을걸어도 답하지 말고 바로 «Taxi»라고 적어진택시 승강장에 줄을 서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고 안전합니다.
공항 버스 정보 https://www.parisaeroport.fr/en/passengers/access/paris-charles-de-gaulle/public-transport/roissybus
가격*: €13.70
파리 오페라에서 공항 버스 일정Paris (Opéra) >> Charles de Gaulle:
오전 5:15 am – 저녁8:00 pm, 매15 분 마다
저녁 8:00 pm – 10:00 pm, 매20 분 마다
저녁10:00 pm to 새벽00:30 am, 매30분 마다
공항에서 파리 오페라 도착 버스 일정Frequency from Charles de Gaulle >> Paris (Opéra):
-오전6:00 am – 저녁8:45 pm, 매15 분 마다
-저녁8:45 pm – 새벽00:30 am, 매20 분 마다
정거장Departures:
-오페라rue Scribe 스크리브 가와 rue Auber 오베르 가 교차 지점Opéra (Corner of rue Scribe and rue Auber).
-샤를 드 골 공항 내 로아씨 버스 정거장1터미널, 3 터미널, 2 터미널 세 군데(2AC 2D 2EF) Charles de Gaulle airport (Terminal 1 – Terminal 3 – Terminal 2AC – Terminal 2D – Terminal 2EF).
파리에 오면 일단 메트로 (Métro)라 불리우는 지하철로 움직이는 것이 맘편합니다. 도로가 매우 좁아서 길이 매우 막히고 택시를 기다리는 것도 매우 길어서 아예 택시는 포기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우니까요. 대신 지하철 노선이 매우 세밀하여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역 사이가 서울과 달리 짧아서 한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가도 좋습니다.도보 전용 길이 발달하여 어디든지 빠르게 걸어 다니면서 거리 풍경과 사람들을 관찰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도 파리를 즐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걷다가 지치면 수많은 노천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 보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좋구요.
일단 파리에 있는 시간이 하루 밖에 안되는데 파리 시내 구경을 편히 하고 싶다면 바또 무슈 유람선 (Bateaux Mouche)을 타면 편히 두 시간 동안 유람선에서 파리 주요 명소를 감상하면서 한국어로 나오는 방송 멘트를 들을수 있으니까 좋습니다. 파리에 좀 더 오래 머무르더라도 파리 온 첫 날 유람선을 타면서 어디 가야 할지 계획을 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연인과 파리에 온다면 로맨틱한 유람선 위에서 즐기는 디너 코스도 추천 드립니다. 바또 무슈 타러 가는 법 부터 가격, 유람선에서 보는 풍경까지 모은 영상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수 많은 갤러리와 박물관에 방문하려면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줄서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장소에 따라 줄서는 시간이한 시간 이상으로 길 수 있으니 넉넉한 시간을 잡고 가는게 좋겠습니다.
공연
오페라나 발레, 콘서트 등에 관심이 있다면, 문화의 도시에 온 만큼 오기 전에 미리 오페라나 공연 일정을 체크하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쇼핑
파리 9구 – 갤러리 라파예트, 프렝땅 백화점에 가려면 파리 9구 오페라 역에 하차하여 주변을 돌아본 후 백화점에서 두 어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 근방에 자라나 H&M, 망고 등 대중 패션 브랜드 부틱이 줄지어 있고, 백화점 보다 독립 브랜드 쇼핑이 목적이면 쌩또노레 (rue Saint-Honoré) 길과 캉봉가 (rue Cambon)이 교차하는 지역에서 가로 세로로 즐비하게 늘어선 거리를 돌아 다니면서 명품 브랜드 부틱뿐 아니라 독립 브랜드 부틱도 방문하면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답니다. 브랜드 : 겔랑, 디올, 맥, 화장품 향수 부틱, 에르메스, 샤넬, 마쥬, 산드로, 앤아더스토리즈 등 패션 부틱 등
파리 7구 – 생제르멩 데 프레 (Saint-Germain des Près) 역 주변 – 생제르맹 데 프레 거리와 주변 거리에는 패션 부틱 뿐 아니라 시티 약국 등 드럭 스토어 화장품 쇼핑 공간이 빼곡하게 차있습니다. 쇼핑 중간에 간단한 점심이나 커피를 마시려면 유명한 카페 플로르 (Café de Flore)나 레 드 마고 (Les Deux Magots)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카페/비스트로 (Bistrot 비스트로) /브라스리(Brasserie) 에서 여유로운 브런치나 티타임을 즐기면서 지나가는 관광객들과 파리지엥을 관찰 하는 것도 파리 여행 중 꼭 경험해 봐야할 것 중 하나 입니다. 또 유명 마카롱 가게 라뒤레 (La Durée) 도 생제르멩 거리에서 도보로 십 분 이내rue Bonaparte에 있으니까 거기서 몇 가지 마카롱을 사서 맛보는 것도 좋겠네요.
파리 18구 – 백화점 쇼핑을 마친 후 북쪽 방향으로 반 시간 정도 걸어 가면 몽마르트 (Montmartre), 사크레 쾨르(Basilique de Sacré-Cœur)로 갈 수 있습니다. 표지판을 보고 천천히 걷거나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 걸어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몽마르트 언덕에는 고즈넉한 건물들과 카페, 레스토랑 사이사이로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며 거리 음악가들과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 찍기 예쁘고 운치있는 동네라 저녁 한 나절 보내기 좋지만 음식맛은 별로 추천 드리지 않을게요. 가격이 매우 비싸면서 맛은 정말 비추이니까 음료 정도를 추천 드립니다. 그래도 멋진 디너를 원한다면 간단한 프렌치 어니언 수프 (soupe d’oignon : 수쁘 도니옹)나 크로크무슈 (Croque-Monsieur), 스테이크, 시저 샐러드 등을 추천 합니다.
소매치기 – 관광객이 많은 만큼 소매치기도 극성을 부리는 지역이므로, 카페에서 수다를 떨때 반드시 가방을 움켜 쥐고 있어야 합니다. 절대 옆 의자나 테이블에 가방이나 핸드폰 등을 눈에 띄게 좋아 두어선 안됩니다.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 들과는 달리 유럽은 항상 물건은 몸에 움켜 쥐고 있어야 합니다. 또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거나 셀피를 찍을 때나 초상화 모델을 할 때도 절대 가방을 열어 두거나 옆에 두지 말고 꼭 가방을 안고 (!) 있어야 합니다. 배낭을 피해 주는게 좋습니다. 배낭은 등뒤에 있으니까 안 무겁고 편하긴 하지만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소매치기가 가장 사랑하는 가방은 바로 배낭이니까요. 유럽 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 짐싸는 법, 소매치기 방지 옷차림 등 여러 유투브 비디오가 있으니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옷차림– 너무 파진 옷이나 너무 짧은 옷은 보수적인 유럽에서 별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수수하면서 눈에 잘 안 띄는 옷을 입을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단 너무 고급스럽게 보이거나 관광객인 티가 나면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므로 최대한 현지인과 섞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페인이나 이태리 등 남쪽 나라 말고 프랑스 중간 위 지역부터는 한 여름에도 4계절이 공존하는 것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날씨가 바뀐답니다.예를 들어 아침에 반팔 티에 얇은 청바지를 입고 나갈 때 꼭 자켓이나 얇은 카디건과 스카프를 가방에 챙겨 나가면 낮에 잠시 비가 오거나 저녁에 서늘해 질 때 꺼내 입을 수 있습니다. 정말 한 낮에 30도를 육박하는 쨍한 날씨가 오후 6시 부터 부슬부슬 추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신발은 되도록 미리 길들여진 단화, 슬립온, 패션 운동화(운동용 운동화 말고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같은 시내용 운동화)를 신는 것이 하루 종일 계단과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많이 걸어 다녀야 되니까 하이힐 등을 가져와도 신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제 경우 여기 살면서 소장하던 하이힐은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 결혼식 초대 받았을 때나 고급 레스토랑 갈 때 신은 기억밖에 없고 대부분 낮은 신발을 신고 다니고 있답니다.
몽생미셸 (Le Mont-Saint-Michel)은 프랑스 노르망디에있는 대사원이 한 개의 섬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708년 부터 마을이 생겨나서 10세기 부터 베네딕트 수도사들에 의해 대사원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천 삼 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섬은 Avranches 근처의 Couesnon 강 입구에 있는 프랑스 북서쪽 해안에서 약 1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면적은 7 헥타르입니다. 마을의 본토 부분은 면적이 393 헥타르 (971 에이커)입니다. 2015 년 현재이 섬의 인구는 50 명으로 주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고 전세계에서 오는 수 백 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있습니다.
육지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섬에 위치한 마을은 이전엔 많은 순례자들이 썰물일때 접근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도로가 만들어져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이 섬은 백 년 전쟁 동안 정복되지 않은 곳 중 하나입니다. 그리하여 전쟁 당시 루이 11 세는1433 년 영국군의 완전한 공격을 방어했습니다. 루이스 11 세는 또한 자연 방어의 역효과를 인정하여 이 섬을 감옥으로 만들어이 거대한 수도원은 Ancien Régime 기간 동안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매년 300 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몽생미셸Mont Saint-Michel은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수도원 뿐아니라 돌고래나 여러 종류의 새 등의 동물이 서식하는 자연 서식지로서 특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몽생미셸. 수도원 뿐만 아니라 수도원 아래에 있는 반경 1km도 안되는 작고 아늑한 노르망디 마을 풍경과, 다리 끝에서 몽생미셸 수도원 까지 걸어가는 길 또한 전체가 여행지가 되는곳입니다. 마을 내의 60 개가 넘는 건물이 프랑스에서 역사 유적 건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 되고 있습니다. 석양녘과 한 밤에 물에비치는 아름다운 조명을 내뿜는 몽생미셸은 그야말로 가관입니다.
가능하다면 몽생미셸 에서1박을 해도 정말 좋은 곳인데, 가격이 매우 비싸서 가능하면 관광 후 근방의 시골 민박으로 프랑스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 또한 추천 합니다.
해 질 녘과 밤에 물에 비친 불 켜진 몽생미셸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워 보입니다. 낮부터 밤까지 시시각각 새로운 매력을 뽐내는 몽생미셸을 경험해 보세요.
낭만적인 여행 안전한 여행은 모든이들이 꿈꾸는 거죠. 이에 대비해서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캐리어 짐을 잘 준비해야낭패 당하지 않고 만족스런 여행을 할 수가 있답니다. 파리에 사는 저는 주말 여행 부터 긴 휴가까지 유럽에서 자동차 여행을 자주 하는데 여기서 얻은 노하우를 고스라니 담은 유투브 영상을 소개합니다.
유럽의 소매치기는 유명하죠. 특히 한국인은 외모적으로 유럽인과 달라서 눈에 띄게 되고 그래서 소매치기의 주 타겟이 되곤하는데 이에 대비해서 유럽에 사는 현지 아시아인들 처럼 옷차림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덜 소매치기님 ? 들의 눈길을 덜 받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아주 짧은 반바지를 입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지만 여기서는 하의를 짧게 안입어요. 여기에다 상의 까지 너무파진 옷을 입으면 직업 여성으로 오인 받을 소지가 많아요. 불량배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답니다. 또한 흔히 입는 트레이닝 수트 (추리닝)은 구대륙에선 입지 않아요. 영국이나 미국이라면 몰라도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에서는 좀 보수 적인 옷차림을 하시는게 안전상 좋고 레스토랑이나 성당 등에 갈때도 저지 당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죠.
고등학교때제2외국어로접한프랑스어가무작정좋아서프랑스어를전공했고,이후전공을살리려고프랑스회사로레알에입사해서서울과파리를오가면서유명브랜드 (랑콤,메이블린,조르지오아르마니, 로레알파리, 라로슈포제등 ) 에서 글로벌마케터를했어요.지금은서울파리서울싱가포르를거쳐파리에재정착한상태입니다.
파리에 산다고 하면 먼저 부러움의 눈빛을 받는다. 낭만적이겠네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등등. 파리지앵/파리지엔느 라는 단어가 가진 ‘낭만적인’ 느낌 때문일 거다. 햇살이 쏟아지는 노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멋진 남녀. 사랑의 밀어를 나누는 데이트 장소와 노래하는 듯한 프랑스어…. 프랑스 파리에서 맞이하는 매일의 일상. 현지인으로서 겪는 불편한 점과 단점 그리고 여기 사는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살면서 느끼는 좋은 점등. 파리지엔느의 시각으로 말하는 진짜 파리 생활 토크쇼로 전달해 드립니다. 파리에 머무를 사람들이나 머무르고 싶은 이들,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래요.
독특한 개성이 있는 인기 팟캐스트 “낯섦타다”와 2019년 6월, 인터뷰를 진행하여 지난 6/8일 팻캐스트 방송된 오디오에 파리의 아름다운 세느강 주간/야경 영상을 조합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낯섦타다 스태프 분들 늦은 밤까지 수고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
French people love to treat themselves with “Cheese and Wine”. There are thousands of choice for cheese and wine….
Would you like to entertain without preparing food? Why not offer your friends a “Cheese and Wine party”, an evening around cheese and wine? This is ultimately the most gourmet and convivial!
Cheese: how to prepare a beautiful cheese plate
To make a success of your “Cheese and Wine” evening, it is of course essential to buy good Cheeses. Visit a cheesemaker who will be able to advise you and offer you the best products. But don’t hesitate to consult our directory!
Gathering as many cheeses as possible does not guarantee a nice platter! The main thing is that it should be made up of different families that complement each other. Count about 250 g of cheese per head. Among the eight large families, you will choose three or four according to the tastes and preferences of your guests:
– goat’s cheeses: crottin de Chavignol, cabécou, pélardon;
– processed cheeses;
– fresh or white cheeses.
Three quarters of an hour before the start of the festivities, arrange the representatives of each family on the different trays. A cheese must be eaten at room temperature. To create an early evening entertainment, do not indicate the names of the cheeses and let your Guests guess! Finally, pay attention to the order of tasting: starting with the mildest cheeses is highly recommended.
Wine: propose an appropriate range of wines
Contrary to popular belief, not all cheeses can be enjoyed accompanied by red wine. While some blue-veined varieties, such as Roquefort, go very well with a tannic red wine (Cahors, Saint-Émilion, Madiran), sweet wines are better suited to lighter wines. Thus, to accompany your platter of soft cheeses with a washed rind, a dry, light white wine is best suited. Why not a Gewurtztraminer or a fine Chablis? As for goat’s cheeses, they will be enjoyed with a softer and sweeter white wine, such as a Sancerre or a Muscadet. Vary the pleasures in your selection, but make sure to respect certain accords!
Cheeses, wines, but not only!
To decorate your table and your cheese platters, arrange a few bunches of wine grapes. They will remind you of the theme of the evening and will bring some freshness to the meal. Also propose dried fruits: grapes, nuts, hazelnuts, pine nuts. To pick while savouring goat’s cheese. Accompany the tasting with a green salad, simply seasoned with olive oil and balsamic dressing: the ideal way to switch from one cheese to another! You can also “rinse off your mouth” with pieces of apple or pear.
Finally, good cheeses are even more enjoyable with nice bread! White bread, country bread, rye bread, cereal bread, wholemeal bread… No rules apply, it’s a matter of taste! You will make a great impression on your guests if you give them the choices. Some will also prefer to toast it.
During your “Cheese and Wine party”, announce the colour: all combinations are possible! The important thing is the taste…
For centuries, Paris has inspired thousands of artists. Here are some of the most beautiful quotes that pay tribute to the City of Light!
“If you are lucky enough to have lived in Paris as a young man, then wherever you go for the rest of your life, it stays with you, for Paris is a moveable feast.” – Ernest Hemingway
“Paris is worth a mass!” – Henry IV
“The real Parisian doesn’t like Paris, but he can’t live anywhere else.” – Alphonse Karr.
“God invented the Parisian so that foreigners couldn’t understand the French.”- Alexandre Dumas
“Add two letters to Paris: it’s paradise.” – Jules Renard
“It all starts in Paris” – Nancy Spain
“Life is Paris! Paris is life! ” – Marie Bashkirtseff
“The eyes of the Parisian always look like they’re doing something more than looking at you.” – Chevalier de Gramont.
“Saving Paris is more than saving France, it’s saving the world.” – Victor Hugo
“There’s that difference between London and Paris that betting is for the foreigner and London for the English. England built London for its own use, France built Paris for the whole world.” – Ralph Waldo Emerson
“Paris will always be Paris. What else do you want him to do? ” – Frédéric Dard
“Breathing in Paris preserves the soul.” – Victor Hugo.
“Paris is very small for those who love each other so much.” – Jacques Prévert
“To be Parisian is not to be born in Paris, it’s to be reborn there.” – Sacha Guitry
“Paris will always be Paris. What else do you want him to do?” – Fréderic Dard
“One who doesn’t come to Paris often will never be completely elegant.”- Balzac
“Driving in Paris is all about vocabulary.” – Michel Audiard
“In New York taxis are yellow, in London they’re black and in Paris they’re dumb.” – Fréderic Beigbe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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